순천향대부천 수면의학센터, 수면다원검사 ‘1000건’ 돌파
순천향대부천 수면의학센터, 수면다원검사 ‘1000건’ 돌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3.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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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가 수면다원검사 1000건을 기록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를 진단하거나 수면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이 수면다원검사 1000건을 돌파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안전도, 턱 및 다리근전도, 호흡기류, 호흡노력, 산소포화도, 심전도, 수면자세 등 여러 가지 생체신호들을 기록·분석해 수면장애를 진단하거나 수면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는 개소 2년5개월만인 3월 15일 수면다원검사(레벨1) 10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가 급여화돼 본인부담금이 20%로 낮아지면서 검사환자가 급증, 수면다원검사실 증설을 검토 중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수면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항상 수면시간, 수면의 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한다”며 “수면무호흡증 진단이나 치료가 늦어지면 고혈압, 부정맥, 당뇨,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치매, 암과의 연관성도 점점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수면장애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한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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