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3000례’ 달성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3000례’ 달성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3.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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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의 가장 흔한 질환으로 꼽히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은 15~25g의 무게에 크기도 밤톨처럼 작지만 호르몬변화로 인해 점차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장애증상을 일으킨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부터 소변줄기가 약한 세뇨,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요폐나 방광결석으로 진행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핵심은 비대해진 전립선조직 때문에 좁아진 요도를 넓혀 소변배출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 의료기술의 발달로 치료법도 점차 다양해졌는데 대표적인 것이 홀렙수술이다.

홀렙수술은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내시경수술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통째로 분리해 몸밖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개복수술과 비슷한 치료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개복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발기력에 영향이 없으며 당일 수술 및 퇴원할 수 있어 일상 복귀도 빠르다.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 문기혁 원장은 홀렙수술에서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 문기혁 원장은 “홀렙수술에서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이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은 2009년 개원과 동시에 홀렙수술을 도입해 10년간 홀렙수술 노하우를 쌓으며 단일 의료기관 최초로 3000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또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달성한 홀렙수술 3000례 중에는 거대 전립선비대증 사례도 많은데 특히 전립선의 정상크기인 20g보다 25배 큰 500g 정도의 전립선 비대조직 적출에도 성공해 의학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 관계자는 3000례 분석결과 이처럼 전립선이 너무 크거나 난이도가 높아서 다른 병원에서 의뢰받은 사례는 17%였고 수술받은 환자가 결과에 만족해 지인을 소개한 경우는 62%에 달한 반면 재치료율은 2%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 문기혁 원장은 “홀렙수술은 전립선비대증의 재발이 거의 없는 우수한 수술법으로 효과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3000례를 달성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일 검사 및 수술 등 선구적인 수술일정 간소화 시스템을 정착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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