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따뜻한 봄…반려견과 함께 외출하세요!
[카드뉴스] 따뜻한 봄…반려견과 함께 외출하세요!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9.03.2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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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따뜻한 봄, 반려견과 함께
밖으로 나가는 건 어떠세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도그 스포츠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반려견은 집안에 혼자 남겨졌을 때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고 심한 경우 분리불안을 겪습니다.

사람과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반려견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반려인이라면 꼭 실천해 보세요.

#2.
“산책은 운동이 아니지~!”
더 재미있고 역동적인 운동을 원한다면?

“산책은 너무 흔해~!”
매번 하는 산책은 재미없다고 생각된다면?

인간과 반려견이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도그 스포츠가 있다!

도그 스포츠의 종류를 알아보자.

#3.
◆어질리티(Agility)
1977년 영국 CRUFT’S DOG SHOW에서 기존의 쇼에
싫증을 내던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방법으로 고안된 스포츠.

개와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사람의 신호에 따라
개가 정해진 장애물을 실수 없이 빠르게 통과하는 기록경기로
Agility의 뜻처럼 영특하고 민첩한 플레이를 위해서
핸들러(도그 쇼에 참여한 사람)와 반려견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정서적 교감이 최우선이다.

#4.
▶어질리티 경기 규칙
경기장의 넓이는 최소 20mx40m 이상이어야 한다.
출발에서 골인 지점까지의 거리는 100m~200m이다.
장애물은 넘는 장애물, 통과 장애물, 접촉 장애물, 기타 장애물로 분류되며
그 수는 12~20개다. 각 장애물의 간격은 5~7m 정도로 한다.
장애물 코스는 최소 2회의 방향 전환이 되도록 배치한다.
기본적으로 100점 기준에 ‘실패’, ‘거부’ 횟수에 따라 감점되고 
감점이 쌓이면 실격 처리될 수 있다.

#5.
◆도그 프리스비(Dog Frisbee)
Frisbie 회사의 과자 뚜껑을 날리고 놀던 것에서 유래되어 
1964년 스포츠 경기로 발전했다. 사람이 지름 23cm의 원반을 던지고
개가 뛰어가서 땅에 떨어지기 전 입으로 받는 경기. 

개에게 원반이 자신의 물건이라는 것을 알려줘서 
원반에 대한 소유욕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사람이 원반을 능숙하게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공중에서 원반을 잡는 단계까지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과 칭찬이 필요하다. 

#6.
▶프리스비 경기 규칙
1인 1견이 한 조를 원칙으로 한다.
원반 이외의 다른 도구를 사용하면 안 된다.
강아지의 발 건강을 위해 바닥이 푹신푹신한 땅에서 하는 것이 좋다.

프리스비 대회의 종목은 원거리 경기와 자유 경기 두 가지가 있다.
평가항목은 민첩성, 난이도, 창의력 연출 능력 등을 본다.

#7.
◆캐니크로스(Canicross)
(Canine+cross)’개’와 ‘건너다’의 합성어.
인간과 반려견이 한 팀이 되어 일정 거리와 코스를 달려 완주하면
그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이다.

1990년부터 2년마다 세계대회가 개최된다.

이 종목의 핵심은 개가 반드시 사람 앞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 있다면 체력과 지구력 훈련이 필수적이다.

#8.
▶캐니크로스 경기 규칙
국제 대회에는 1.6km, 4.8km, 9.6km 코스가 있다.
공인된 저링벨트를 사용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6개월 이상 된 견종만 참가할 수 있다.
야외에서 하는 운동인 만큼 결승선에
반려견의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수영장이나 차가운 수건을 갖춰야 한다. 

#9.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반려견과 인간이 함께하는 스포츠의 
기본은 소통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도그 스포츠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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