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폐렴 적정성평가서 ‘3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부천병원, 폐렴 적정성평가서 ‘3회 연속’ 1등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9.03.2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폐렴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폐렴 3차 적정성평가는 2017년 10월~12월 일상생활에서 폐렴이 발병해 입원 48시간 이내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항생제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금연교육 실시율 등이다.

폐렴은 흔한 질환이지만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해하기 쉽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나빠져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장안수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진단-검사-치료를 한 공간에서 신속하게 실시하는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또 다학제협진을 통해 환자마다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초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호흡기·폐 질환 환자들을 위해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등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폐렴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등 다른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