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유기농 바람’ 타고 훨훨…스페인 인플루언서, 아로마티카 찾다
K-뷰티 ‘유기농 바람’ 타고 훨훨…스페인 인플루언서, 아로마티카 찾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3.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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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워요.”

25일 아로마티카 본사를 방문한 스페인 인플루언서 방문단이 연신 감탄을 표했다.

아로마티카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스페인권 소비자들에게 K-뷰티 트렌드 중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유기농 비건 뷰티’를 소개하고자 스페인 인플루언서들에게 아로마티카의 비건 뷰티철학 및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아로마티카를 방문한 인플루언서는 약 9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라톨리나’(Ratolina)와 ‘사라 사바테’ (Sara Sabate, 팔로워 약 43만명), ‘나타샤 버즈’ (Natacha birds, 팔로워 약 11만명) 등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페인 인기 유튜버와 매거진 ‘텔바(Telva)’ 뷰티 에디터 등이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아로마테라피와 에센셜오일에 익숙한 이들이지만 한국식으로 재해석된 아로마티카의 비건 뷰티철학과 다양한 제품에 호감을 보였다”며 “특히 브랜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로마티카가 스페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자사의 비건 뷰티철학 및 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아로마티카가 스페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자사의 비건 뷰티철학 및 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아로마티카에 따르면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은 실제로 불가리아 다마스크로즈 오일 및 다양한 유기농 인증성분으로 제조된다. 비건소사이어티 인증과 EWG VERIFIED 마크(미국 환경단체 EWG가 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지난 2월에는 덴마크 출신 한국 거주 유튜버인 ‘시슬’ (SISSEL)의 채널을 통해 한국 비건 뷰티제품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밖에 아로마티카는 국내 1세대 비건뷰티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다양한 유기농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및 ‘95% 유기농 알로에베라 젤’ 등이 대표적이며 올 4월에는 스페인의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숍 julia perfumeries 매장 45개 지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아로마티카 해외영업팀 서수경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천연 유기농 화장품과 안전한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동물성 원료, 합성향료와 유해성분 등을 배제한 아로마티카의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소비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에도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아로마티카의 신념과 가치를 알리고 높은 품질의 비건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유기농 비건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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