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과 경희의료원은 28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경향과 함께하는 경희의료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달 1회 경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작은 음악공연이 열린다.
이날 음악회의 1부 공연은 팬플루트 연주와 성악, 피아노, 포크송, 색소폰,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행복나눔연주단이 ‘아름다운 나라’ ‘사랑해’ 등의 연주곡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부 공연에서는 예명앙상블(출연 : 뮤지파이 등)이 보컬과 성악 듀엣, 피아노 솔로·듀오, 바이올린 솔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예명앙상블은 지난 2012년부터 연주 봉사단을 모집해 의료기관에서 공연을 열고 있다. 이날 출연한 뮤지파이는 서울대학교 학생 17명이 소속된 보컬 동아리로 봄과 어울리는 노래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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