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초청 사순특강 진행
“좋은 마음에서 좋은 말이 나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침묵과 기도의 시간을 통해 좋은 마음을 유지해 좋은 말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일 2019 교직원 사순 특강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에는 특별히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가 강사로 나섰다.
손희송 주교는 330여명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회개한 사람의 말 –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합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손희송 주교는 “좋은 마음에서 좋은 말이 나오는 법”이라며 “은총의 사순시기를 맞이해 교직원 모두가 좋은 마음과 말로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영적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
손희송 주교는 지난 2017년 6월에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미사를 통해 얻은 감사한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사순 특강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주교님이 직접 오셔서 교직원들을 위해 특강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오늘 함께 느낀 이 감사한 마음을 일상 속에서 말과 행동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늘 기도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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