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마인드로 똘똘” 분당서울대병원, 고객만족도조사서 단일병원 최고점
“환자중심 마인드로 똘똘” 분당서울대병원, 고객만족도조사서 단일병원 최고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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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2018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단일병원으로는 최고점을 획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2018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단일병원으로는 최고점을 획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평가결과에서 A등급을 획득, 단일병원으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을 유도하고자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A-B-C)을 부여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환자와 공감하며 소통하는 진료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전 직종이 환자중심의 통합진료 프로세스 개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직은 대기환자의 불안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위한 시간대별, 대기위치별 안내 및 설명을 강화하고 ▲검사직은 검사전후 자세한 설명으로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또 ▲약 복용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약제부의 복약간소화 개선활동 ▲원무팀의 상세한 설명과 따뜻한 인사 등도 환자에게 좋은 경험을 심어줬다는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직종별, 직급별 다양한 소통채널이 직원 개개인의 소중한 경험으로 연결되면서 이러한 선순환이 궁극적으로 환자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과 평가결과(SNUBH Outcomes book)를 국민에게 공개했듯이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병원으로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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