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건양대병원, 임상시험 연구 활성화 위해 맞손
베스티안병원-건양대병원, 임상시험 연구 활성화 위해 맞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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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손을 맞잡고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손을 맞잡고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가 건양대병원과 손잡고 임상시험 연구활동에 속도를 낸다.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는 4일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공동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공동 심포지엄,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등이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센터장은 “첨단의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와 협약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와도 협업할 부분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좋은 협력관계로 양 기관이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 김민기 센터장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헙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다기관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로 공동연구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정립해 함께 힘을 합칠 수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 생명 과학단지에 설립된 베스티안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신약개발과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핵심 역할 수행을 목표로 지난 1월 22일 개소했다. 현재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받아 활발한 연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센터는 지난해 3월 복지부의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개소했으며 눈, 귀, 코, 목, 두경부 분야 의료기기 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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