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도 직원 간 배려도 으뜸” 한국로슈,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워라벨도 직원 간 배려도 으뜸” 한국로슈,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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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가 ‘2019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GPTW(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평가로 아시아 25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 75개 기업이 선정된다.

특히 한국로슈는 평가항목 중 ‘신뢰’와 ‘존중’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전언.

한국로슈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출장 시 육아비를 지원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복지제도, 한 달에 한 번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홈런(Home-Run) 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경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타 부서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잡 섀도잉(Job Shadowing)’과 ‘제코(JECO, Job Experience for Career Opportunit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글 직급을 전격 폐지하고 이름에 ‘님’을 붙이는 과감한 호칭제도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로슈는 우수한 여성 리더들을 적극 육성해가고 있으며 실제로 여성 직원의 비율(56%)과 여성 임원의 비율(63%) 모두 절반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특히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제약산업과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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