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인천지역 학교에 ‘건강 바람’ 일으킨다
국제성모병원, 인천지역 학교에 ‘건강 바람’ 일으킨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10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가톨릭교육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보건교육프로그램 및 건강상담 제공
응급상황 대비 핫라인 구축
국제성모병원이 인천가톨릭교육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산하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이 인천가톨릭교육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산하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법인 인천가톨릭교육재단과 함께 손을 맞잡았다.

국제성모병원은 4일 학교법인 인천가톨릭교육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사무국장 정봉 베니뇨 신부와 재단 소속 학교장을 비롯해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 행정부원장 남상범 요한 세례자 신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가톨릭교육재단은 가톨릭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초등 및 중등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인천박문초등학교, 박문중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 소명여자중학교, 소명여자고등학교, 인천대건고등학교를 산하 교육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소속 학교에 전문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양 기관을 잇는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사무국장 정봉 신부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희망하며 재단 소속의 모든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나아가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병원은 치료뿐 아니라 감염·안전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좀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