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1·2차 이어 3차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제성모병원, 1·2차 이어 3차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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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2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 이어 3차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2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 이어 3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화되면서 호흡기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폐렴은 전 연령에 치명적인 호흡기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기관지나 폐에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폐의 기능 장애와 ▲구역 ▲구토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특히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 기흉, 폐농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의료기관의 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뒷받침돼야한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1·2차 평가에 이어 3차 폐렴 적적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3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일상생활 중 발생한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 측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처방률, 항생제투여율(8시간 이내)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며 “폐렴은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관건인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이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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