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피부, ‘세라마이드’로 피부장벽부터 되살려야”
“봄철 건조한 피부, ‘세라마이드’로 피부장벽부터 되살려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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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조한 피부는 외부 유해환경으로 인해 피부장벽이 무너졌다는 신호다. 이를 회복하려면 피부의 중요 구성성분인 세라마이드를 공급해 피부장벽을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야한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는 외부 유해환경으로 인해 피부장벽이 무너졌다는 신호다. 이를 회복하려면 피부의 중요 구성성분인 세라마이드를 공급해 피부장벽을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야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공기가 한창 건조한 봄에는 피부가 수분을 잃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대부분이 이를 피부의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더 좋은 화장품을 찾지만 자칫 괜한 수고가 될 수도 있다.

화장품비평가이자 스킨케어브랜드 폴라초이스의 대표 폴라 비가운은 “이는 환절기에 지친 피부장벽으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졌다는 신호”로 “영양성분을 지나치게 주입하기보다 지친 피부장벽을 다시 견고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폴라 비가운은 피부컨디션을 높여주는 가장 좋은 영양제로 단연 세라마이드를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50%를 차지하는 중요한 피부 구성성분으로 피부결합을 도와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민감해지는 것을 예방하며 피부장벽을 튼튼히 해 유해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따라서 미용 목적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도 널리 추천된다.

폴라 비가운은 “단 세라마이드는 나이가 들수록 생성량이 감소해 세라마이드 성분이 풍부한 모이스처라이저 등을 피부에 발라 보충해줘야한다”며 “이에 폴라초이스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제품이 ‘폴라초이스 클리니컬 세라마이드 모이스처라이저’다. 세안 후 AHA·BHA성분의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한 뒤 얼굴에 부드럽게 발라주면 된다.

또 폴라초이스는 ‘클리니컬 세라마이드 아이크림’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기능성’을 인증받았으며 제품 속에는 5가지 세라마이드 성분과 4가지 비타민C, 레티놀을 배합해 눈가 피부 보습·항산화·탄력케어 등 1석 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좀 더 욕심 내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리놀레산, 펩타이드 등 세라마이드와 궁합이 잘 맞는 성분이 든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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