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참된 의미 함께 되새겨요”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참된 의미 함께 되새겨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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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호스피스·완화의료교육 실시
국제성모병원이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교육을 실시,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국제성모병원이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교육을 실시,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제성모병원은 9~10일 양일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사람과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말기 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삶과 죽음의 이해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호스피스 완화의료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가톨릭호스피스협회의 교육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교육 이수자들은 가톨릭 호스피스 기관 또는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마리아병동)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엄덕종 수강생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죽음을 기다리기보다는 말기암 환자들이 편안하게 마지막 여정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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