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원동력 되길”
경희의료원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원동력 되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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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2차 의료봉사팀 파견
경희의료원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2차 의료봉사팀을 파견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경희의료원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2차 의료봉사팀을 파견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경희의료원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또 한 번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9일에 이어 18일 강원도 고성군에 2차 의료봉사팀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시 장천마을 마을회관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속초시 보건소와 협력해 긴급의료구호팀을 1차로 파견한 바 있다.

호흡기내과, 안과, 가정의학과, 침구과 등의 의사진과 간호·약무·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된 2차 의료봉사팀은 고성군 주민 대피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시공무원수련원(속초시 노학동 소재)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활동 및 의약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산불 피해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겨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적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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