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미래 보건의료인 양성 위한 꿈의 터전 마련
국제성모병원, 미래 보건의료인 양성 위한 꿈의 터전 마련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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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초청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국제성모병원이 인천보건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이 인천보건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미래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꿈의 터전 마련에 나섰다.

국제성모병원은 18일 인천보건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인력 양성 및 직업 교육 등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와 인천보건고등학교 전미선 교장을 비롯해 금혜선 간호처장, 고봉수 교감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보건의료 인력 인성지도 ▲간호업무 및 보건행정 실습지도 ▲현장실습 및 체험 ▲초청특강 등 미래의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보건고등학교 전미선 교장은 “학교와 병원은 희망과 행복을 준다는 점에서 서로의 지향점이 같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병원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며 보건의료 꿈나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경인여자상업고등학교로 문을 연 인천보건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현재의 보건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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