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자주 애용하는 산책로부터 헌혈봉사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여기 똘똘 뭉친 대학병원 봉사단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나눔샘 봉사단’이 바로 그 주인공.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나눔샘 봉사단은 2011년 4월 진단검사의학팀 직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다.
지금까지 부용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사패산 환경정화 활동, 의정부시 아동보호소 아기 돌봄 활동, 독거노인 도배 봉사, 사랑의 헌혈 릴레이 활동 등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나눔샘 봉사단은 지난 17일에도 부용천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샘 봉사단은 의정부 시민들이 산책 및 운동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부용천 환경정화를 통해 산책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나눔샘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우리 병원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마음을 다질 수 있어 매번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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