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지샘병원, 나란히 3차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지샘병원, 나란히 3차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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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이 심평권 3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획득했다.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이 심평권 3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나란히 1등급을 획득했다.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호흡기건강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폐렴은 패혈증, 기흉, 폐농양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의료기관이 적절한 검사와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지 분기별로 폐렴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효산의료재단은 최근 심평원이 실시한 3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이 나란히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3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효산의료재단에 따르면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8시간 이내)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8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양샘병원은 지난 1·2차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지샘병원은 2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는 전언이다. 또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은 지난 2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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