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까지 꽉” 메디톡스, 중남미 피부미용시장 향해 ‘전진’
“멕시코까지 꽉” 메디톡스, 중남미 피부미용시장 향해 ‘전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4.22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톡신’ 멕시코에 본격 출시, 3년 내 40% 이상 시장점유율 목표
멕시코 국제성형외과학회서 보톡스·필러 강연, 현지 뜨거운 관심받아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을 멕시코에 본격 출시,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피부미용시장 공략에 더욱 고삐를 당겼다.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멕시코에 본격 출시, 중남미 피부미용시장 공략에 더욱 고삐를 당겼다.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멕시코 수출명: 아세블록)을 멕시코에 본격 출시,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피부미용시장 공략을 바짝 강화했다.

멕시코는 중남미 피부미용시장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멕시코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2A2M Enterprise)’ 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제품 론칭에 앞서 멕시코 과나후아토(Guanajuato)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학회에서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강연을 진행해 현지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 2016년 멕시코 시장에 론칭한 뉴라미스를 통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톡신의 빠른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서 3년 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진 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엘러간에 기술 수출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이 지난해 말 시작됐으며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메디톡신은 올 상반기 시판 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