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뇌질환학회, 파킨슨병 주제로 첫 번째 연수강좌 개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더욱 발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파킨슨병. 이에 관한 증상부터 진단방법 및 치료법까지 파킨슨병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통합뇌질환학회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강당에서 첫 번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의 및 한의사들이 현장에서 파킨슨병을 치료·관리하는 데 필요한 임상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파킨슨병의 개요(박성욱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교수), 파킨슨병의 증상(이형민 한방내과 전문의), 파킨슨병 표준치료의 현황(조승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교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강좌는 학회 홈페이지(www. ibds.or.kr)에서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통합뇌질환학회 사무국(02-440-8558)으로 하면 된다.
한편 통합뇌질환학회는 뇌질환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학회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통합뇌질환학회장)는 “우리 학회는 한의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치료법과 관리방법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 등 점차 늘고 있는 뇌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만들고자 설립됐다”며 “향후 다양한 뇌질환 분야별 전문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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