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
아모레퍼시픽,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4.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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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29일 실적 공사를 통해 올해 1분기에 1조6425억원의 매출과 204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활동을 지속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면세와 해외사업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투자지속으로 인한 비용부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각 브랜드의 초격차 혁신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설화수 진설라인 리뉴얼’을 포함해 ‘라네즈 크림스킨 미스트’ ‘마몽드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 ‘이니스프리 제주 왕벚꽃 라인’ ‘에뛰드 베러 립스톡’ ‘아이오페 스템Ⅲ 앰플’ 등 혁신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또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옴니 채널 시너지 프로그램’의 도입, 전사 차원의 ‘레드 바이브 립 컬러 캠페인’ 전개, 아리따움 라이브 모델 확산, 멀티브랜드숍 입점 확대 등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 및 소통 강화에 힘썼다.

해외에서는 ‘설화수 설린 라인’ ‘라네즈 크림 스킨’ 등의 혁신 상품과 ‘이니스프리 화이트 피오니 에센스’ 등의 현지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했다. 또 A.S 왓슨(A.S Waston)과 MOU를 체결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의 기반도 마련했다. 더불어 세포라를 통해 라네즈가 유럽 18개국에 동시 런칭하는 등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도 힘썼다.

한편 올해 남은 기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의 발굴과 유통 채널 다각화, 글로벌 신시장 개척,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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