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첫발 내디딘 ‘We路(위로)캠페인’
최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 위해 성금 모금
최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 위해 성금 모금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강원도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지난달 ‘We路(위로)캠페인’을 열고 성금 모금활동을 해왔다. 학교법인 일송학원 재단 교직원들도 마음을 모아 총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은 성금과 함께 환자 및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We路(위로)캠페인 ‘희망의 메시지 카드’ 200장도 함께 전달됐다.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은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손 놓고 볼 수 없어 병원과 재단 교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큰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이 다시 재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배려하자는 취지로 올해 1월부터 ‘We路(위로)캠페인’을 시작했다. We路(위로)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의미 ▲건강·행복·만족감 등이 상승한다는 의미 ▲고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We)의 길(路)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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