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빛나는 우정” 뽀로로, 서울재활병원 명예치료사 됐다!
“그들의 빛나는 우정” 뽀로로, 서울재활병원 명예치료사 됐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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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닉스와 뜻 모아 ‘뽀롱뽀롱 뽀로로’ 명예치료사로 위촉
장애 아동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함께 하기로
서울재활병원은 장애 아동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는 인기 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를 명예치료사로 위촉했다.
서울재활병원은 장애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인기 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를 명예치료사로 위촉했다.

뽀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재활치료사로 희망을 전한다.

서울재활병원은 뽀롱뽀롱 뽀로로를 기획 제작한 아이코닉스와 손을 맞잡고 ‘뽀롱뽀롱 뽀로로’를 명예 치료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서울재활병원 명예치료사로서 앞으로 ▲5월 가정의 달 행사 ▲크리스마스 행사 ▲뽀로로와 함께하는 ‘손모아 캠프’ ▲소아병동 생일파티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장애 아동을 위한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평소 치료실에서 ‘치료는 뽀로로가 다한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뽀로로는 이미 친구이자 훌륭한 치료사”라며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캐릭터 뽀로로를 후원해주신 아이코닉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뽀로로가 아이들의 정서적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코닉스 대표로 참석한 사업개발팀 박규환 부장은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뽀로로가 이제는 그 사랑을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코닉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 아동을 위한 물품도 함께 후원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이밖에도 장애아동의 학교 복귀 지원과 환아 가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공재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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