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출생 신고제’ 병원 참여
관공서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출생신고 가능
관공서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출생신고 가능
이대서울병원이 정부 차원에서 시행 중인 ‘온라인 출생 신고제’ 서비스에 참여 병원으로 나선다.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시행 중인 온라인 출생 신고제 참여 병원 확대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첫 시행된 온라인 출생 신고는 출생아 부모가 관공서를 찾지 않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다.
이로써 이대서울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는 온라인 출생 신고를 원할 경우 관공서를 오갈 필요가 없이 온라인으로 아이의 출생신고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양육수당, 아동수당, 전기세, 도시가스 등 공과금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참여 병원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출생 신고 시 신고인이 직접 입력하는 항목을 줄이고 홈페이지 내 메뉴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서비스 개편도 함께 이뤄져 더 편리해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진통실, 가족 분만실, 모아동실, 신생아실이 한 공간에 모여 있는 ‘모아센터’ 운영 중이다. 모아센터에는 분만 후 침대로 구성된 입원실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온돌 입원실까지 마련돼 있다. 또 신생아중환자실과도 맞닿아 있어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의 신속한 협진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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