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2회 연속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서울부민병원, 2회 연속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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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병원급 이상 4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혈약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8시간 이내)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이다.

서울부민병원은 8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00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고 전했다.

서울부민병원 호흡기내과 이선녕 과장은 “최근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폐렴이 2010년 이후 8년 연속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며 “폐렴은 패혈증, 기흉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4월 발표된 심평원 만성질환 적정성 평가 중 고혈압, 천식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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