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5일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놀GO 즐기GO 꿈꾸GO’에서 저출산 대응 가족문화 개선을 위한 ‘함께하면 든든육아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빠랑 육아체험하기’를 주제로 임신부 체험하기, 신생아 돌보기, 아기 기저귀 갈아보기, 아기 업어보기, 카시트 태우기 방법 등 가족과 아이들이 육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육아체험에 참여한 김○○ 씨 가족(구월동)은 “내 동생이 태어나면 소중하게 잘 돌볼 자신감이 생겼다”며“이러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박상근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족문화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 아빠들의 육아 참여 모델로 곧‘빠빠빠! 인천 100인의 아빠단’1기 모집 및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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