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9일 라오스 민관 방문단이 서울 서초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방문단에는 장관급 인사인 짠펭 수띠봉 라오국가건설전선(LFNC, Lao Front for National Construction) 사무총장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 보건의료 및 NGO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일동제약이 라오스 댐 붕괴사고 당시 국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의약품 지원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라오스 민관 방문단이 추진한 것이다. 또 양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교류 지속 및 확대를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일동제약의 경영진과 사회공헌부서 및 홰외사업부서 실무자들은 방문단을 접견하고 향후 교류 및 협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댐 붕괴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어서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오스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돕고 우호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