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중국 최대 미용박람회서 전 세계인 눈도장
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중국 최대 미용박람회서 전 세계인 눈도장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09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5m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 이하 메일 시스템)이 또 한 번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365mc는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중국 최대 미용전문박람회로 꼽히는 2019 상해홍교국제뷰티박람회(CIBE)에 참석해 메일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고 전했다.

2017년 9월 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메일 시스템은 지방흡입수술에서의 집도의의 움직임을 센서로 디지털화한 뒤 빅데이터 형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저장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수술 후 결과를 바로 예측함으로써 지방흡입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메일 시스템은 365mc가 보유한 압도적인 지방흡입수술 건수를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가 있었기에 개발할 수 있었던 기술이라는 평가다. 디지털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인으로 지목한 빅데이터 중심의 가치창출을 의료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이뤄낸 이례적인 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가 중국 최대 미용전문박람회에 참석해 자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메일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가 중국 최대 미용전문박람회에 참석해 자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메일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의사의 감과 촉을 통해 집도하는 지금까지의 지방흡입수술은 의사의 수술 경험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경향이 컸다“며 ”메일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의사의 술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전했다.

메일 시스템 강연과 더불어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365mc는 중국인 고객 공략을 위해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을 초청, 자사 브랜드와 우수한 국내 지방흡입 및 의료기술력을 알렸다.

365mc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활동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비만치료기술을 알린다는 각오다.

365mc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9월에는 중국 사천성 인리 성장과 청두시 판의 부시장이 365mc의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 중국 정부 차원에서의 지지를 표명했고 올해 1월에는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365mc가 자체 개발한 비만치료기술인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에 대한 초청 강연이 이뤄지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