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고 만지고” 고대구로병원, 환아들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보고 느끼고 만지고” 고대구로병원, 환아들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13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구로병원이 환아들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개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선사했다.
고대구로병원이 환아들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개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선사했다.

고대구로병원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10일 뇌전증 및 신경분과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관 지하 2층에 위치한 병원학교에서 개최됐다. 외래진료차 병원에 방문한 아이들부터 입원한 환아들까지 모두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밀가루 반죽 다지기, 3D 프린터기로 만든 쿠키틀을 이용한 쿠키 모형 만들기, 꾸미기 등 아이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촉각, 후각, 시각을 다양하게 자극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정혁 교수(소아 신경분과)는 “환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해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하는 아이들에게 오늘 체험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사단법인 캔 파운데이션과 함께 현대미술작가 송준호 씨를 초청해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