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쿠메스트롤 피부장벽기능장애 억제’ 연구발표
아모레퍼시픽, ‘쿠메스트롤 피부장벽기능장애 억제’ 연구발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5.14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1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피부연구학회(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SID)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쿠메스톨이라는 물질이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스트레스는 각종 정신적, 신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노화, 건조, 색소침착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은 외부 유해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뜨리는 ‘피부장벽 기능장애’의 주요 요인이다. 또 피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손(cortisone)호르몬을 코르티솔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효소(11B-HSD1)가 증가해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헤리티지 원료인 콩에서 ‘쿠메스트롤(counmestrol)’이라는 물질에 주목했다. 10년에 걸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쿠메스트롤이 효소(11B-HSD1)에 작용해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낮출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8일~11일까지 세계피부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세계피부연구학회는 1937년 설립된 피부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해당 학회에서 한국 화장품 업체가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안티에이징 제품에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세계피부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쿠메스트롤이 효소(11B-HSD1)에 작용해 코르티솔로의 전환을 억제하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1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피부연구학회(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SID)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쿠메스톨이라는 물질이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트레스는 각종 정신적, 신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노화, 건조, 색소침착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은 외부 유해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뜨리는 ‘피부장벽 기능장애’의 주요 요인이다. 또 피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손(cortisone)호르몬을 코르티솔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효소(11B-HSD1)가 증가해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쿠메스트롤의 피부장벽 기능장애 억제 과정
쿠메스트롤의 피부장벽 기능장애 억제 과정

이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헤리티지 원료인 콩에서 ‘쿠메스트롤(counmestrol)’이라는 물질에 주목했다.

10년에 걸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쿠메스트롤이 효소(11B-HSD1)에 작용해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낮출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소,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8일~11일까지 세계피부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세계피부연구학회는 1937년 설립된 피부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해당 학회에서 한국 화장품 업체가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안티에이징 제품에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자연의 이치와 자연이 품고 있는 식물로부터 아름다움의 원천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했으며 인삼, 녹차, 콩 등 헤리티지 원료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