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인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든든한 조력자로
국제성모병원, 인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든든한 조력자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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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응급처치 교육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인천성모병원과 인천 권역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
국제성모병원은 인천시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시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왼쪽)과 정연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오른쪽).
국제성모병원은 인천시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시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왼쪽)과 정연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오른쪽).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앞장서 알린다는 각오다.

국제성모병원은 13일 인천광역시와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 1권역(중구, 동구, 서구, 미추홀구, 옹진군)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담당한다. 이날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하대병원은 2권역(남동구, 연수구), 인천성모병원은 3권역(부평구, 계양구, 강화군)을 담당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그간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올해는 인천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의료기관에서 맡아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 일반시민은 물론 응급처치교육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 일반시민은 물론 응급처치교육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의료기관들은 권역 내 ▲응급처치교육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일반 시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나 자동심장충격기 서포터즈 등을 통해 시민 홍보사업을 진행한다.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윤성현 센터장은 “질병관리본부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32.6%로 매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며 “생명을 살리는 손길인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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