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금연센터 “금연, 저희가 끝까지 함께 합니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센터 “금연, 저희가 끝까지 함께 합니다”
  • 장인선 기자 ·허일권 인턴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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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펼쳐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지정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현재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다양한 금연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현재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다양한 금연지원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1월 제 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현재 인천광역시·군·구 보건소 및 각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수행하며 금연사업을 유지·확산시키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지난 4월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에 따르면 현재 금연지원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금연을 시도해본 경험이 있거나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는 환자 또는 주치의가 금연을 권고해 참가를 의뢰한 환자가 대상이다.

참가 의뢰 이후에는 전문상담간호사가 병동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입원기간 중 집중적으로 금연상담을 진행해 금연동기를 강화한다. 센터는 금연결심, 재흡연예방, 금연성공, 금연유지를 시기별 목표로 6개월간 금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퇴원 후에도 전화, 대면, 문자상담을 통해 금연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김규성 센터장은 “입원환자 대상의 금연지원서비스와 더불어 중증 고도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대학생 및 위기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건강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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