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민들에게 설렘 주는 정원 만들겠습니다”
유한킴벌리 “시민들에게 설렘 주는 정원 만들겠습니다”
  • 이원국 기자·최준호 인턴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5.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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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36년째 지속하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 원형마당에 도시숲 ‘설렘정원’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설렘정원’으로 시민들의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형형색색의 작은 열매들이 열린 나무들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의 행복, 휴식, 힐링 등 설렘과 편안함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또 유한킴벌리는 설렘정원을 통해 가을에는 작은 결혼식, 신혼부부 초대 플라워 페스티벌, 포토존 설치 등 설렘 가득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렘정원은 2016년부터 유한킴벌 리가 서울특별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도시와 숲, 시민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인덱스(Index)가든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인덱스가든은 도시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꽃, 우리나무의 정보와 이야기를 담아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계절마다 다른 식물의 아름다운 색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컬러테마, 계절에 맞는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향기 테마 등으로 뚝섬한강변을 따라 약 8000㎡에 3700여 그루의 나무로 꾸며진 3개의 정원이 조성돼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설렘정원 조성사업은 4번째 인덱스가든 사업으로 회색빛 도시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도시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8일 설렘정원 조성을 위해 사원 및 가족들과 함께 보리수, 조팝나무, 불두화 등의 나무심기를 진행, 시민들이 계절별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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