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응급피임약 엘라원·노레보원정, 시장점유율 1위 달성
현대약품 응급피임약 엘라원·노레보원정, 시장점유율 1위 달성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5.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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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응급피임약 엘라원·노레보원정이 정확한 임상데이터를 통한 안정성을 입증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대약품 응급피임약 엘라원·노레보원정이 정확한 임상데이터를 통한 안정성을 입증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대약품이 17일 자사의 응급피임약 엘라원·노렌보원정이 국내 응급피임약 시장에서 점유율 76% 차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최근 낙태죄 폐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원치 않는 임신, 준비되지 못한 임신에 대한 대비책으로 ‘사후피임약’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노래보원정과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레보원정의 처방수준은 계속해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약품 엘라원정은 성관계 후 120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제품으로 24시간 이내 복용 시 피임 효과가 98%라는 우수한 임상결과를 보이며 지난해에도 시장점유율 1위(2018 4Q, IMS 데이터 매출액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약품은 이런 성과에 대해 응급피임약의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돼야하는 만큼 정확한 데이터와 실제 임상적으로 입증된 약품을 선택하는 전문의 성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응급피임약의 경우 의사처방을 통해서 구입 가능한 제품으로 약 특성상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효과와 안정성이 보장되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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