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구성하는 7가지 기본원료를 알아볼까요? ②유성원료 – 고형 유성 성분
‘기초화장품’ 구성하는 7가지 기본원료를 알아볼까요? ②유성원료 – 고형 유성 성분
  • 한정선 기자(향장학 박사) (fk0824@k-health.com)
  • 승인 2019.05.20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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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화장품’ 구성하는 7가지 기본원료를 알아볼까요? ②유성원료 – 고형 유성 성분

고형 유성 성분

실온에서 고체이며, 공기중에 노출되어도 다른 오일에 비해 변질이 적고, 안정적이다. 고형의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 크림 등 안정적인 제형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사용된다.

고형 유성 성분 : 왁스
화학적으로 고급지방산에 고급알코올이 결합된 구조이다.

식물성 왁스
칸데릴라 (Candelilla Wax) : 칸데릴나 식물의 줄기에서 얻어진 성분으로 피부 속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하고, 피부 친화성이 좋아 피부와 입술에 막을 형성하여 부드럽게 보호한다. 일반적으로 립스틱과 스틱 화장품에 사용되며, 피부에 매우 안정적인 물질이다.

카르나우바 (Carnauba Wax) : 카르나우바 
(Carnauba Wax) 잎에서 채취되는 왁스로 립스틱과 스틱 화장품의 광택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동물성 왁스
밀납 (Bees Wax) : 꿀벌의 벌집에서 꿀을 채취한 후 벌집을 열탕에 넣어 분리한 왁스이다. 동물성 왁스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립스틱 제조시 사용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민감 피부인 경우에는 구입시 참고해야 한다. 

고형 유성 성분 : 고급 지방산
천연 유지인 야자수, 팜유등에서 분리되어 사용되는 성분이다.

라우린산 (Lauric acid) : 야자수 및 팜유를 가수분해한 후 정제한 것으로거품이 풍부하게 생기므로 비누, 클렌징 제품 등 세안용 화장품에 사용된다. 천연계면활성제로 많이 활용되며, 비교적 안전하므로 순하고 자극이 적은 화장품에 많이 사용된다.

스테아린산 (Stearic Acid) : 고급지방산으로 천연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크림 및 로션 등 제품의 사용감 이나 경도 및 점도의 조정용으로 사용된다. 순한 천연 성분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여도 되는 천연계면활성제라고 할 수 있다.

고형 유성 성분 : 고급 알코올
탄소 원자 수가 6이상인 알코올로써, 피부 자극이 적은 성분이다.

세틸알코올 (Cetyl Alcohol) : 코코넛, 팜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지방알코올이라고 한다.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높아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고 윤기나게 개선시켜 준다. 크림 및 유화 제품에 제품의 안정화를 위해 사용된다.

스테아릴알코올 (Stearyl Alcohol) : 자연에 존재하는 지방산인 스테아릭애씨드(Stearic Acid)의 화합물로 야자유 팜유를 가수분해 후 정제해서 얻어진 성분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유화안정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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