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 구성하는 7가지 기본원료를 알아볼까요? ③계면활성제
‘기초화장품’ 구성하는 7가지 기본원료를 알아볼까요? ③계면활성제
  • 한정선 기자(향장학 박사) (fk0824@k-health.com)
  • 승인 2019.05.20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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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화장품’ 구성하는 7가지 기본원료를 알아볼까요? 계면활성제

물에 녹였을때 전리되어 이온이 되는 이온성 계면활성제, 
이온이 되지 않는 비인온 계면활성제로 나뉘며, 
이들 두가지의 합성 계면활성제와 천연 계면활성제로
나뉜다.

계면활성제
이온성 계면활제 : 음이온, 양이온, 양성,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천연 계면활성제

물에 녹였을때 전리되어 이온이 되는 이온성 계면활성제, 
이온이 되지 않는 비인온 계면활성제로 나뉘며, 
이들 두가지의 합성 계면활성제와 천연 계면활성제로
나뉜다.

하나의 분자 내에 물에 잘 녹는 ‘친수성’과 
기름에 녹기 쉬운 ‘친유성’을 동시에 가진 화합물을 말한다. 
계면(界面)은 한자 그대로 ‘경계를 이루는 면’을 뜻하는데 
기체와 액체, 액체와 액체, 액체와 고체가 서로 맞닿는 면을 가리킨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의 경계면에 달라붙어 
표면장력을 약화시키면서 성질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분리돼 있는 두 물질을 
섞이게 하거나 경계면으로의 흡착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음이온 계면활성제
물에 녹았을 때, 친수기 부부분이 음이온을 띤다.
세정력을 주는 역할을 하며 비누나 샴푸, 클렌징폼에 사용되며 주방세제나 세탁세제도 여기에 포함된다.

양이온 계면활성제
물에 녹았을 때, 친수기 부부분이 양이온을 띤다.
유연화, 살균, 소독작용이 있어 헤어 린스나 섬유유연제, 유연제에 주로 사용된다.

양성 계면활성제
원자 상태에서는 전기를 띠지 않지만 물속에서는 전기를 띠는 것을 이온이라고 한다. 수용액이 산성인 경우에는 양이온, 알칼리인 경우에는 음이온을 띤다.
피부자극을 주는 세정력이 약해 저자극샴푸나 유아용샴푸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독성이 낮아 세정제, 기포제 용도로 활용된다.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전기를 가지지 않으며 산이나 알칼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친유기와 친수기의 정도에 따라 침투력, 유화력 등의 성질이 달라진다.
피부 자극이 적고 크림등의 유화제 역할을 한다.


천연 계면활성제
친환경적이며 생분해성이 뛰어나다. 
코코넛 오일, 콩, 인삼의 사포닌, 옥수수, 감자전분, 계란 노른자 등이 있다.

피해야 할 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Sodium lauryl sulfate;SL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odium laureth sulfate;SLES),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Ammonium lauryl sulfate;ALS),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Ammonium laureth sulfate;ALES)
폴리에칠렌글라이콜(Polyethylene glycol;PEG)
예) PEG-6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PEG-80소르비탄라우레이트’
     ‘PEG -100캐스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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