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힘든 경찰관들의 마음 보듬는다
인하대병원, 힘든 경찰관들의 마음 보듬는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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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신설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이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경찰관들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경찰관들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이 경찰관의 마음건강을 보듬는 일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

인하대병원은 15일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트라우마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병원 내 ‘마음동행센터’를 설치해 인천 관내 경찰이 전문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자문을 통한 예방활동을 비롯해 경찰관의 상담, 검사,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시와 국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의 마음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마음동행센터의 활동을 통해서 인천 시민의 안전을 더욱 소중히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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