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목줄에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는
만지지 말아 주세요~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배려
옐로우 독 프로젝트!
#2.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산책 나온 귀여운 강아지들.
시선 강탈 제대로 하죠~
절로 쓰담 쓰담 하고픈 마음이 생겨
가까이 다가가 강아지 몸을 만지는 순간,
강아지가 공격적으로 나오거나
피하는 반응을 보이면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사실, 놀란 건 강아지들이라고 해야 맞겠죠?
#3.
해외에서는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옐로우 독 프로젝트(The Yellow Dog Project)’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목줄에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는
다양한 이유로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니
만지지 말아 달라는 캠페인이에요!
#4.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목줄의 노란 리본에 담긴 의미는 이렇습니다.
• 강아지가 사람을 무서워해요.
• 최근에 수술을 받아서 만지면 아파요.
• 병이 낫고 회복하는 중이에요.
• 강아지가 아직 순종적이지 않아 훈련 중이에요.
※ 강아지가 사람뿐 아니라
다른 강아지와 접촉하기 싫어할 때도
노란 리본으로 표현한답니다.
#5.
옐로우 독 프로젝트는
2012년 캐나다에서 반려견 주인들이
비영리단체를 조직해 시작했어요.
현재는 약 50개국에서 시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SNS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점점 퍼지고 있답니다.
#6.
우리나라에서 옐로우 독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가 권하는 내용입니다.
- 강아지를 만지고 싶을 땐 반려인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 양해를 구했다면 천천히 다가가세요.
- 큰 소리 내는 건 절대 금물!
- 강아지 눈을 너무 빤히 보지 마세요. 강아지에게 눈 마주침은 도전을 뜻할 수 있습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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