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배려, 옐로우 독 프로젝트!
[카드뉴스]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배려, 옐로우 독 프로젝트!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5.2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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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목줄에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는

만지지 말아 주세요~

반려견을 향한 따뜻한 배려

옐로우 독 프로젝트!

 

#2.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산책 나온 귀여운 강아지들.

시선 강탈 제대로 하죠~

절로 쓰담 쓰담 하고픈 마음이 생겨

가까이 다가가 강아지 몸을 만지는 순간,

강아지가 공격적으로 나오거나

피하는 반응을 보이면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사실, 놀란 건 강아지들이라고 해야 맞겠죠?

 

#3.

해외에서는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옐로우 독 프로젝트(The Yellow Dog Project)’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목줄에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는

다양한 이유로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니

만지지 말아 달라는 캠페인이에요!

 

#4.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목줄의 노란 리본에 담긴 의미는 이렇습니다.

• 강아지가 사람을 무서워해요.

• 최근에 수술을 받아서 만지면 아파요.

• 병이 낫고 회복하는 중이에요.

• 강아지가 아직 순종적이지 않아 훈련 중이에요.

※ 강아지가 사람뿐 아니라

다른 강아지와 접촉하기 싫어할 때도

노란 리본으로 표현한답니다.

 

#5.

옐로우 독 프로젝트는

2012년 캐나다에서 반려견 주인들이

비영리단체를 조직해 시작했어요.

현재는 약 50개국에서 시행 중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SNS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점점 퍼지고 있답니다.

 

#6.

우리나라에서 옐로우 독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가 권하는 내용입니다.

- 강아지를 만지고 싶을 땐 반려인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 양해를 구했다면 천천히 다가가세요.

- 큰 소리 내는 건 절대 금물!

- 강아지 눈을 너무 빤히 보지 마세요. 강아지에게 눈 마주침은 도전을 뜻할 수 있습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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