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치료 시 초음파의 역할은?” 민트병원 김건우 원장, 대한초음파의학회 강연
“하지정맥류 치료 시 초음파의 역할은?” 민트병원 김건우 원장, 대한초음파의학회 강연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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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김건우 원장이 제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하지정맥류 치료 시 초음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민트병원 김건우 원장이 제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하지정맥류 치료 시 초음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민트병원은 지난 5월 2일 정맥류센터 김건우 원장이 제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에 참석해 하지정맥류 검사·치료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초음파는 진단뿐 아니라 치료에서도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영상검사로 최근 영상의학과뿐 아니라 혈관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그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특히 김건우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정맥기능부전 및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초음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함으로서 다양한 질환에서의 초음파 활용가능성을 증명했다.

김건우 원장은 “하지정맥류 검사와 진단, 치료과정에서 초음파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하지정맥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술 의료진의 초음파 유도 및 판독능력 함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손상으로 위로 피가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고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경우 혈관 도플러 초음파를 통해 혈액 역류량, 속도, 범위를 측정하고 정맥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한 후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검사부터 진단과정에서 초음파의 역할이 매우 크다.

하지정맥류의 비수술 치료법인 레이저, 고주파, 클라리베인, 베나실 등을 시행할 때 역시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통해 문제혈관을 명확히 파악해야한다.

한편 민트병원 정맥류센터는 메드트로닉으로부터 하지정맥류 베나실 치료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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