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23~25일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먼저 인하대병원은 23일 환우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 ‘희귀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희귀질환과 암성통증 O,X 퀴즈 및 설문 등을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병원 강당에서는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개최한 ‘제 9회 약물이상반응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물에 의한 피부유해반응 ▲약물에 의한 간손상 ▲약물 부작용 사례와 대처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인하대병원 폐암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인하대병원 60주년 기념관에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국가 암 검진 사업 ▲폐암 검진 및 진료를 위한 저선량 흉부CT ▲병·의원 금연지원서비스 등 최신 이슈와 폐암 ▲금연강좌를 이어나갔고 강좌가 끝난 후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환자에게 무엇이 더 도움이 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 나은 치료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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