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재난취약 가구 안전 위해 나눔의 손길
상계백병원, 재난취약 가구 안전 위해 나눔의 손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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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에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 기증
상계백병원이 재난취약가구들의 화재 대응을 위해 노원소방서에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를 기증했다.
상계백병원이 재난취약 가구의 화재 대응을 위해 노원소방서에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를 기증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재난취약 가구의 안전을 위해 노원소방서에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를 각각 100대씩 기증했다고 전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 화재 시 대응을 위해 2017년 2월 5일부로 모든 신규주택은 의무적으로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 등의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률이 개정됐다.

하지만 기초수급세대 등 형편이 어려운 재난취약 가구는 자체적으로 화재대응 장비를 마련하기 어려워 시설의 지원이 필요하다. 상계백병원은 여기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로 했다.

조용균 원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인해 재난취약 가구도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계백병원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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