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한독,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5.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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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독은 공정한 채용과 인사제도로 직원에게 평등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로 직원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독의 실장 이상 여성관리자 비중은 47.1%로 공정한 성과평가와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해마다 그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1990년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여러 차례 승진을 거쳐 현재 상무로 재직 중인 여성임원이 있으며 육아유직 중에도 승진한 여성이 다수 있다. 또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여성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독은 직원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택적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 보육 등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 371명의 직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다.

한독이 2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조정열 한독 사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한독이 2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조정열 한독 사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한독 조정열 사장은 “한독은 모든 직원이 제약없이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고 즐거운 사회생활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장을 수상했다. 또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첫 인증을 받은 이래 재인증을 거쳐 8년간 그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더불어 2014년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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