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외환자 품 안으로”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문 활짝
“다양한 해외환자 품 안으로”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문 활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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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이 국제진료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본격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섰다.

27일 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장 사회로 진행된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에는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와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단장, 이화여자대학교 천미현 국제교류팀장님 등 외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밖에도 주한 아랍에미리에이트 대사관의 알리 알마르슈디 무관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저키르 사이도브 부대사와 부인 편 루드밀라 여사, 주한 러시아 대사관의 타티아나 사클리에바 박사 등 여러 나라의 주한 대사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대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선종 국제진료센터장(왼쪽 첫 번째), 문병인 의료원장(왼쪽 열 번째), 백남선 국제의료사업단장(왼쪽 10번째) 등 관계자들이 국제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떡 컷팅을 하고 있다.
김선종 국제진료센터장(왼쪽 첫 번째),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왼쪽 두 번째), 문병인 의료원장(왼쪽 여덟 번째), 백남선 국제의료사업단장(왼쪽 열 번째) 등 관계자들이 국제진료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떡 컷팅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본관 1층에 마련됐다. 또 예약부터 진료, 검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상담실을 갖추고 외국인 환자 대기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의료관광 미라클메디 특구인 강서구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남선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이대서울병원에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이화의료원의 강점인 여성암 분야 외국인환자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집중 진료하고 이대서울병원에서는 더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해외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러시아, 중국, 몽골, 중동, 베트남환자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를 두고 본격적인 국제의료사업단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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