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해외의료시장 위해 용기 있는 한걸음”
나사렛국제병원, “해외의료시장 위해 용기 있는 한걸음”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5.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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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가니예프 슈흐랏 M 주지사가 현지 병원설립을 위해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해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가니예프 슈흐랏 M 주지사가 현지 병원설립을 위해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해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이 해외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사렛국제병원은 20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19년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3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주정부와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센터, 재활센터의 현지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 본격적인 사업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또 28일에는 페르가나주 가니예프 슈흐랏 M(Ganiev sh. M) 주지사가 이끄는 방한단이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해 한방진료부 이강일 이사장의 사상체질감별, 재활 및 운동도수치료센터, 종합검진센터 등을 답사하고 향후 양국 간 의료교류 및 시스템 진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페르가나주 정부의 현지 나사렛진료센터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며 “글로벌 의료서비스 시장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페르가나주 가니예프 슈흐랏 M 주지사는 “페르가나주 시민 건강을 위해 나사렛국제병원과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선진 의료서비스를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이번 해외진출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뿐 아니라 동부지역의 나망간, 안디잔 및 접경국가에 나사렛국제병원의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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