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예술교육을 지원합니다”
”장애아동 예술교육을 지원합니다”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9.05.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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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텐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서양화가 안윤모-발달장애작가 5인 합작
한미약품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자폐성발달장애를 가진 작가 5인과 협력해 텐텐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자폐성발달장애를 가진 작가 5인과 협력해 텐텐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이 장애아동 예술기금지원을 위한 ‘텐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등 자폐성발달장애를 가진 작가 5인의 그림을 재구성한 작품을 텐텐패키지(캔)에 삽입하고 한정판 1만캔을 출시해 약국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작가 5인의 그림 재구성은 서양화가 안윤모 작가가 맡았다. 안윤모 작가는 10여년 전 5명의 발달장애작가들이 그린 엽서를 우연히 접한 후 인연을 맺고 합동전시를 10년간 이어오고 있다.

한미약품과 작가들과의 인연은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세계시민포럼을 통해 맺어졌다. 세계시민포럼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안윤모 작가는 “자신들이 몰입하는 소재들(자연, 스포츠, 만화 등)만 그리는 발달장애작가들의 작품 속에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따뜻함과 꿈,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이번에 재구성한 합작품의 주제도 자연스럽게 ‘꿈과 희망’으로 귀결됐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제품을 판매해 장애아동 예술교육을 위한 재원(빛의소리 희망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2013년부터 빛의소리 희망기금을 조성해 장애아동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어린이성장과 발육을 돕고 있는 텐텐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마음까지도 책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특별판을 제작하게 됐다”며 “텐텐에 새겨진 발달장애작가들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건강한 꿈과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성분인 코엔자임 Q10 등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다. 일반의약품인 텐텐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만36개월 이상부터 만8세 미만은 하루 2번 1회 1정씩, 만 8세 이상의 경우 하루 2번 1회 2정씩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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