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이 자녀들의 걱정으로 늘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선다.
서울의료원은 6월 4일 의료원 4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20분부터 2019년 대국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알쓸신친(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유아기부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자녀의 친구 사귀는 방법과 바람직한 친구관계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 이와 관련한 부모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제1강 서울의료원 소아정신과 송호광 과장의 <친구멘토링 기초반> ▲제2강 세화 정신건강의학과의 사승언 원장의 <친구 멘토링 응용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송호광 과장은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는 시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교류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일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에 참석한 사람들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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