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안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안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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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서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 수상
2007년부터 환자안전활동 ‘스피크 업! 환자 안전 업! 시행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29일 열린 2019 제2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는 ‘안전한 의료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환자안전활동 ‘스피크 업! 환자 안전 업!(Speak UP! Patient Safety UP!)’을 꾸준히 시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2007년부터 환자안전활동 ‘스피크 업! 환자 안전 업!(Speak UP! Patient Safety UP!)’을 시행하며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2007년부터 환자안전활동 ‘스피크 업! 환자 안전 업!(Speak UP! Patient Safety UP!)’을 시행하며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Speak UP! Patient Safety UP!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긍정적인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활동이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의료진 및 임직원,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Speak UP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캠페인은 환자안전을 위해 환자 및 보호자가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환자안전 상식 및 사고 예방법을 전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커뮤니케이션 특강 시행, 사고에 대한 비난·문책 문화를 탈피한 효율적인 환자안전문화 구축,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를 위한 용어변경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안전 강화를 위해 병원 환자안전전담자를 두고 입원 다음 날 직접 병동을 방문하게 해 환자에게 맞춤형 1:1 환자안전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원고객 환자안전 교육 현황 프로그램도 별도로 개발했으며 이는 이번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좋은 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 전 직원 및 병원 내원객에게 매월 환자안전 사고 보고현황 및 환자안전 팁을 제공해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07년부터 환자안전위원회를 두고 환자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안전사고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해 합심하는 문화를 만들어 안전사고를 크게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환자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원내 환자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 분석 툴(CDW)을 바탕으로 의료 질 향상, 환자안전문화 구축 및 프로그램 지속 개발, 정책변화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 소통과 전문성 강화 등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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