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노력해 만드는 안전한 병원” 베스티안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
“모두가 노력해 만드는 안전한 병원” 베스티안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5.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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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병원 문덕주 병원장이 환자에게 환자확인 및 낙상예방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베스티안병원 문덕주 병원장이 환자에게 환자확인 및 낙상예방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병원이 31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9일 환자안전의 날과 환자안전 주간에 맞춰 의료질향상팀과 감염관리실에서 공동주최했으며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환자안전을 위해 환자 및 보호자가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문덕주 병원장이 직접 병실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자확인 및 낙상예방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OX퀴즈를 통해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한 환자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층 로비에서는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관한 OX 퀴즈 ▲손 위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올바른 손위생 점검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10점을 전시하는 등 각종 체험 행사기 진행됐다.

문덕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최우선시돼야 하는 가장 기본사항으로 직원뿐 아니라 환자 보호자도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며 “지속적인 감염관리활동 등을 통해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원한 베스티안병원은 시설 설계부터 감염 예방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동선을 구분해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예방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투블럭(이중통로) 시스템으로 설계했고 교차 감염 방지를 위한 의료진 전용, 배식 전용, 오염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마련했다. 또 메르스 같은 대량 감염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격리돼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음압격리실과 일반 격리실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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