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경험 함께 나눠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암 환우들의 희망 메신저로
“소중한 경험 함께 나눠요” 대림성모병원, 유방암 환우들의 희망 메신저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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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 개최

대림성모병원이 유방암 환우들과 가족들의 희망 메신저로 나선다.

대림성모병원은 공우생명정보재단과 함께 유방암 극복을 주제로 한 ‘제2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은 유방암을 극복한 소중한 경험들을 나눔으로써 전국의 유방암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방암 환우 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방암을 극복했거나 유방암 환우를 간호한 가족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공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은 공모작 중 총 10개 팀을 선정해 상금 53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1등인 핑크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스토리상, 실버스토리상, 브론즈스토리상이 각각 수여된다. 핑크스토리 수상 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골드스토리 수상팀에는 80만원 ▲실버스토리 수상팀에는 50만원 ▲브론즈스토리 수상팀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유방암을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유방암 환우의 아픔을 보듬고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우생명정보재단 서정선 이사장은 “올해 2번째 맞는 수기 공모전이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을 격려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우생명정보재단은 수기 공모전뿐 아니라 유전성 유방암 검진사업(브라카스토리 캠페인) 등 유방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은 이밖에도 유방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의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방암 환우를 위해 목욕비를 지원하는 핑크버블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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